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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들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다녀왔어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겨울나들이 라고 하면 딱히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아예 스키장으로 가지 못할바엔 비교적 따뜻한 실내에서 보내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장도 있어서, 충분히 겨울나들이 즐길 수 있어요. 처음 롯데타워가 세워질 때, 아쿠아리움이 대단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저도 다녀와 보았습니다. 



평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좋더라고요. 사실 제 닉네임이 펭귄이듯 저는 펭귄을 좋아해요. 물고기들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펭귄, 돌고래, 고래 이런류를 좋아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을 했지요. 예매도 네이* N예매로 미리 하고 갔습니다. 할인도 됐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진짜 물꼬기 종류가 많아요. 네, 이렇게 많은 류의 물고기들은 처음 보았지만. 저의 포커스는 벨루가와 펭귄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고기들은 눈에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 마음이었습니다.



드디어 마주하게 된 말로만 듣던 벨루가(흰고래). 수조관 안에서 정말 자유롭게 헤엄쳐 다녔는데, 안타까워요. 저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고래가 이렇게 작은 수조에 있다는 사실이요. 에휴. 그래도 저를 만나줘서 감사했습니다. 흑흑. 내가 사진을 찍게 해줘서 고마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예요.



정말 예쁜 아이들이죠. 고마운 맘 뿐입니다. 멸종위기 고래라고 하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분포지역은 알레스카 캐나다 그린랜드 차가운해역에 살고 있다고 해요.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들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기는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큰 수조예요. 정말 커요. 바닷속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예요 .






이렇게보면 정말 자연은 신비한 것 같습니다. 지구가 환경이 파괴되고, 지구온난화에 시달리는 이 시점에 물도 아끼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전기도 아끼고, 아무련 관련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나들이 는 다녀왔지만. 환경보호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크게 깨닫고 왔습니다. 이렇게 수조에 있는 물고기 고래 펭귄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고요. 아무튼 저부터 텀블러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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